일본 야후 경매 후 현지 배송 받기 (1)

안녕하세요?

오늘은 야후 경매를 통해서 위스키를 낙찰 받은 상품을 현지로 배송 받는 방법을 알아볼려고 합니다. 

 

저는 2월 말에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앞두고 있어서, 일본에서 위스키를 구매하려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습니다.

일본 위스키 가격이 국내 보다 월등히 싸기 때문에.. 위스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일본 여행 시 위스키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다만, 국내로 반입 시 2병 $400 이하로 사야지만 세금 폭탄을 피할 수 있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주류 국내 반입 기준 초과 시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출처: 관세청

 

인당 2병, $400 이하로 국내 반입이 제한되어 있기는 하지만, 이 부분만 하더라도 일본에서 위스키를 구매하는 것은 굉장히 메리트가 큽니다. 

 

예를 들어, 후쿠오카에서 가장 많이들 사온다는, 글렌리벳 18년의 경우, 국내 데일리샷에서는약 18~20만원 정도에 구할 수 있지만, 일본에서는 8~10만원에 구매(이것도 비싸진거라고 합니다..)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위스키들을 보더라도, 일본이 훨씬 싸기 때문에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위스키 현지 구매를 추천 드립니다. 

 

출처: 데일리샷

 

출처: 무카와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번 일본 여행 시 위스키를 현지에서 구매해서 국내로 가져올려고 합니다. (당연히, 관세 기준은 지켜야 합니다)

 

일본 후쿠오카 여행 시, 다양한 주류 샵을 돌아다니면서 천천히 선택을 하는게 가장 좋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유아 동반 여행이기 때문에, 주류 샵을 보러 이동하는 것이 쉽지 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일본 온라인 사이트인(야후 경매, 무카와 등)에서 미리 구매를 한 후 제가 투숙하게 되는 호텔에 미리 받아 놓을려고 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투숙하는 호텔에 물품을 받아줄 수 있는지 사전에 물어봐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힐트 후쿠오카 씨호크에 투숙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미리 문의 후 받아도 된다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체크인으로부터 몇 일 이내 받아야 하는 등의 기간 없이, 체크인 날짜와 이름만 쓰면 된다는 얘기도 앞서 받아서 편하게 미리 주문을 해놓으면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무카와를 이용할 시에는 호텔로 받는 것이 아니라 물품을 수령할 야마토 운수 지점을 선택하고 해당 야마토 운수 지점으로 찾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것이 좋은지는 가격 및 편이성을 비교해서 선택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야후 경매와 무카와를 둘 다 이용해 보려고 합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야후 경매와 무카와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내돈내산입니다.